한번 걸리면 완치하기 힘든 치매…체중 유지하고 식물성 지방 섭취를

입력 2015-08-08 03:00  

조미현 기자의 똑똑한 헬스 컨슈머


[ 조미현 기자 ] 롯데가(家) 분쟁이 이어지면서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정신 건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고령에 따른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는데요.

치매를 뜻하는 ‘dementia’는 ‘정신을 빼앗김’이란 의미의 라틴어에서 유래했습니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성격이 바뀌고, 매일 하는 행동들이 줄어드는 상태 등을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일종입니다. 하버드대 의대에 따르면 치매 환자 절반 이상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1907년 독일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됐습니다. 서서히 병이 진행하는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생성돼 뇌세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로 65세 이상 노인에게 나타나지만 40, 50대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뇌혈관 질환으로 뇌조직이 손상을 입어 나타나는 치매는 혈관성 치매라고 부릅니다.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안면 근육 마비, 시력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많은 치매 환자가 혈관성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이 밖에 파킨슨병, 헌팅턴병 등도 치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단 치매에 걸리면 완치하기가 어렵습니다. 증상을 완화하고 늦추는 약물이 사용됩니다. 세계 각국 바이오기업들이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메디포스트 등 국내 바이오기업도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하버드대 의대에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체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다양한 채소와 곡물, 생선과 같은 단백질 음식 등을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콩 등을 통해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콜레스테롤 혈압 등 건강을 나타내는 수치들을 관리하라고 조언합니다. 건강에 관해서는 항상 기본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됩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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